**김현태-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어
나무와 구름사이 바다와 섬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수 천, 수 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먹구름 처럼 흔들거리더니 대뜸, 내 손목을 잡으며 함께 겨울나무가 되어줄 수 있느냐고,
눈 내리는 어느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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