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詩/◈詩있는아침
**[詩있는 아침]박후자-그네**
바다와바람
2014. 10.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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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 -박후자- 눈은 멀리 보고 발은 힌차게 내밀어라 어릴 적 그네타기 무서워 움츠리는 내게 어머니가 하신 말씀
오늘 느려지는 生의 그네 줄을 잡고 아직도 앞만 보이는 눈과 떨리는 다리로 발을 구르네요
어머니 어쩌면 좋을 까요 한 번도 닿아보지 못한 저 푸른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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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자=서울 출생. 시집 <그림자를 세워 집을 짓는다> <은빛 화살로 꽃히고 싶다><묵 비>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이대동창문인회 회원. 청시동인 박후자 | webmaster@kyeonggi.com kyeonggi.com/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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