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인간이 가장행복할 때는 언제일까?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마음과 같은 것이다.'
이 말은 인간은 사랑받을 때 비로소
가장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사랑의 감정을 유발시키는 것은 바로 아름다움이다.
따라서 그대가 만약 사랑받고 싶어 한다면
우선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아름답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말이아니라
모든 동물과 식물에게도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이 그대를 아름답게 하는 것일까?
화장품일까? 보석일까? 권력일까? 재산일까?
아니다. 그런 것들은 결코 아니다.
그런 것들은 알고 보면 인간을 더욱천박하게 만드는 것일 뿐,
사랑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비추어볼 때
진실로 그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그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그대를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어질 수가 있을 것인가.
가슴 안에 사랑이 간직되어져 있는 자라야만이
아름다울 수가 있는 것이며 사랑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랑, 그것은 절대적인 것이므로
전지전능하며 모든 빛과 어둠의 근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