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오나시스는
화려한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던
마리아 칼라스에게 반해서
'마리아 칼라스와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 생각하다가
드디어 칼라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칼라스(1923~1977)
그러나 8년도 못되어 칼라스가
주부로서 너무 모자라고 권태가 나서 이혼한 후
재클린에게 다시 장가 갔습니다.
케네디의 아내였던 재클린과 함께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재클린과 결혼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실수를 했다" 하며 자기 가슴을 치며 고민을 하다가
'파혼할 길이 없을까?" 하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나 재클린이 엄청난 위자료를 요구하니
쉽게 이혼도 못했습니다.
재클린은 한 달에 24억 원이나 되는 돈을 펑펑 쓰는데
화가 난 오나시스는 혈압이 올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아들마저 비행기 사고로 죽습니다.
그 충격으로 그도 얼마 못살고 죽었습니다.
그때 오나시스의 나이 ?9세였습니다..
잭크린(1929~1994)
끝까지 이혼에 합의하지 않던 재클린은
엄청난 오나시스의 유산을 거의 차지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쓰레기로 던지고 간다." 하며
오나시스는 죽었습니다.
천사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칼라스와 살아도
최고의 여자였던 재클린과 살아도 후회뿐입니다.
그들은 사회적 명성은 높았을지 몰라도
한 남자를 행복하게 하기에는 너무나 미흡했습니다..
결혼을표지로 나왔던 타임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