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걸-꿈속의 바닷가**

꿈속의 바닷가   - 최병걸 -   지난밤 꿈결이 너무 생각나 잠마저 설쳐가며 찾아왔는데 친구는 어디가고 파도소리만 마음을 외롭게 하네 주위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지나간 발자국도 남아 있는데 낯선 타향 길에 나그네처럼 갈 곳을 모르겠네   어디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 맨발로 달려가며 찾아 보아도 언제나 변함없는 파도소리만 귓가에 울려오네 어쩌다 이렇게 정이 들어서 이밤에 하얗게 그리워지나 누구라도 만나면 얘기 하고파 지나간 얘기 하고파       http://blog.daum.net/kdm2141/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