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의 미학**

2011. 11. 19. 20:12″``°☆포토캘러리/◈세상은넓다

 

 ●분해의 미학●

 

외국의 경우에는 차고 창업이라는게 있습니다.
그냥 자기집 차고에다 공방을 차려놓고 이것저것 뚝딱거리며 만들다가 회사 하나 차린다는 이야기이지요.
야후!도 그렇게 세워진 회사 가운데 하나라지요? 차고에 첨 만들었을 때 그래도 회산데 차고 벽을 그대로 쓸 수는 없어 페인트를 사러 갔는데 가장 싼 페인트가 보라색과 노란색이었다는군요(잘 안팔리니...).
그리고 자동차 같은 것만 해도 규제가 덜해서 안전검사만 통과하면 자작차라도 타고 다닐 수 있다고 하니, 그러한 문화적 기풍에서 다양한 창의성이 발휘되는가 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는... 일단 땅부터 넓어야 할듯( '')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만,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가 하면 보통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가장 흔한 레퍼토리가 "저는 어려서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를 분해하고... 어쩌구"하는 일들이 미국에서는 그 규모가 조금 더 크다는데 있습니다. 정말 차 한대를 '완전히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기도 하는 등. 우리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작업들을 합니다. 아, 물론 차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일부 사람들에게만 있는 감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해의 미학'은 분명 존재합니다. 아래에 소개한 사진들을 보며 '멋있다!'라고 느끼신다면 분명 당신에게도 '분해의 미학을 추구하는 감성'을 가지고 계신거라는 이야기.

자, 그럼 볼까요?





우리가 흔히 앉는 의자도 분해하고 보면 이렇게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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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외로 부품수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 물건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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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시 최고봉은 자동차, 예전에 선전에 자동차 한대에 몇만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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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놓고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군요. 물론 주요 핵심 부품들은 완벽하게 분해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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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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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쯤 만들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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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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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해하기 위한 도구들!


정리의 미학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reference
http://www.orbit.zkm.de/?q=node/349
http://priuschat.com/forums/prius-modifications/35022-performance-parts-prius-2.html
http://www.jaline.ca/external/ffffound/carparts.jpg
http://www.metropolismag.com/cda/story.php?artid=500
http://www.experimentalair.com/n703rv/index.html
http://www.dirtrider.com/reviews/motocross/141_0504_ultimate_motocross_challenge/photo_06.html
http://gizmodo.com/gadgets/insane-photos/exploded-gadgets-frozen-forever-in-time-pics-328021.php
http://www.oobjec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