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라도식 별미 팥칼국수

 

요리조리 마술사입니다

오늘은 간편한 시판 칼국수와 몸에 좋은 팥으로  팥칼국수 요리를 하겠습니다.

팥을 무르도록 삶아  곱게 갈아서 팥국물을 만들고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에  팥국물을 넣어 끊이면 아주 맛있는 팥칼국수가 된답니다.

팥칼국수는 전라도 지방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으로  특히 겨울철에 먹는 팥칼국수는 별미중에 별미랍니다.

 

 

재료를 살펴 볼까요?    

 

재료: 팥3컵, 물15컵, 시판 칼국수400g,

 

   간: 소금,설탕 약간씩.

 

 

만들어 볼까요 ~!!

 

 

 

 팥과 칼국수면을 준비합니다.

 

 

팥속에 돌이나 이물질을 잘 골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팥은 불리면 색깔이 예쁘지가 않아서 불리지 않고 그대로 삶아야 해요,

 

 

냄비에 담고 물을 적당히 부어 후루룩 끓여 첫물은 버리고,

 처음 삶은 물을 버리는 이유는 팥의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서지요~

 

 

 다시 물20컵 정도를 부어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푹 삶아줍니다.

(중간중간 물을 충분히 넣어 눌지 않도록 한다)

 팥은 오래 끊일수록 색깔이 한층 선명해져요.(2시간 이상)

 

 

 팥알이 툭툭 터지고, 손으로 비벼서 쉽게 부서지면 불을 끄고  얼음물이나 실온에 두어 한웅큼 식힌 다음,

  식히는 과정에서 윗물이 생기면 따라버리고 순수한 팥물만 사용해야 빛깔이 곱고 쓴맛이 없어져요.

 

 

 체에 내리거나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팥물을 냄비에 담고 끓으면 칼국수를 흩어 넣고

 

 

국수가 눌러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익혀줍니다.

 

 

소금으로 간하고 취양에 따라 설탕을 준비합니다.

 

 

 

팥을 삶을려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만큼

 팥을 넉넉하게 삶아서  미리 팥물을 내려서 지퍼백이나 비닐팩에 1-2회분씩 담아

냉동실에 두고 그때그때 사용하면 휠씬 간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요리조리 마술사의 팥칼국수 요리였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마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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