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4. 06:45ㆍ″``°☆시들의모음/◈아침의― 詩
열쇠 혹은 자물쇠 / 박성웅 백리, 천리, 만리도 가까울 수 있다.
여는 열쇠에 박동소리 다르구나.
뚫고 헤집는 철凸
한밤 서로를 부여안는구나.
-시선집 '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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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1946년 함북 성진 출생.
혼인할 남녀의 생년월일시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 부부로서의 길흉을
찰떡궁합 요철은 떡칠 궁합이 되고 만다. 그러나 자물쇠와 열쇠는 상극이면서도 제 임무를 지킨다. 어쩌면 서로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천생연분이 아닌가. 이상개·시인 국제신문2013-01-03 2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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