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7. 06:28ㆍ″``°☆아름다운詩/◈詩있는아침
손톱 속 유영遊泳 ◇맹숙영◇ 내 손톱 안엔 작은 우주가 있다 무음無音의 힐링열차 지나간 자리엔 빛바랜 하현달이 아스라하다 꿈꾸고 있는지 몽롱하다 나는 별자리에 서서 행성으로 가는 별꽃 길을 바라본다 홀로 인증 샷 하고 돌아선 자리 머리에 꽂고 간 나비 핀 하나 날개 펴고 날아오른다 이어서 수많은 나비 들이 부화한다 푸른 하늘을 덮고 우주로의 도킹 블랙홀로 빨려가는 길이다 지구의 오염이 아직 다다르지 않은 은하수 밭 바람 재 너머엔 소금밭이 보석처럼 뿌려져 있다 꽃불 든 작은 들풀의 향연이다 ----------------------------------------------------------- ▶맹숙영=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한세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 중?고 영어교사 역임,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한국문협 서울지회 이사,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운영이사, 말씀과문학 이사, 공간시낭독회 상임이사,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국제 PEN 한국본부 회원. 한국창조문학 대상 수상,양천문학상 수상, 크리스천문학 이계절의 우수상. 시집 : ‘사랑이 흐르는 빛’, ‘꿈꾸는 날개’, 대역 시선집 ‘바람 속의 하얀 그리움’ kyeonggi.com/2015.03.23 http://blog.daum.net/kdm21415451
손톱 속 유영遊泳
◇맹숙영◇
내 손톱 안엔 작은 우주가 있다 무음無音의 힐링열차 지나간 자리엔 빛바랜 하현달이 아스라하다 꿈꾸고 있는지 몽롱하다
나는 별자리에 서서 행성으로 가는 별꽃 길을 바라본다 홀로 인증 샷 하고 돌아선 자리 머리에 꽂고 간 나비 핀 하나 날개 펴고 날아오른다
이어서 수많은 나비 들이 부화한다 푸른 하늘을 덮고 우주로의 도킹 블랙홀로 빨려가는 길이다
지구의 오염이 아직 다다르지 않은 은하수 밭 바람 재 너머엔 소금밭이 보석처럼 뿌려져 있다 꽃불 든 작은 들풀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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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숙영=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한세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 중?고 영어교사 역임,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한국문협 서울지회 이사,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운영이사, 말씀과문학 이사, 공간시낭독회 상임이사,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국제 PEN 한국본부 회원. 한국창조문학 대상 수상,양천문학상 수상, 크리스천문학 이계절의 우수상. 시집 : ‘사랑이 흐르는 빛’, ‘꿈꾸는 날개’, 대역 시선집 ‘바람 속의 하얀 그리움’ kyeonggi.com/2015.03.23
http://blog.daum.net/kdm2141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