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음악/◈가요산책0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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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안개 속의 두 그림자**
안개 속의 두 그림자 / 함중아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 마지막 잡은 손... 따스하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가지만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 돌..
2011.09.02 -
**세부엉-호수에 잠긴 달**
호수에 잠긴 달 / 세부엉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풀잎을 스쳐가는 바람의 속삭임은 잊으려고 애쓰던 다정한 님 목소리 아는가? 그대는 이 맘의 사랑을 별마저 잠든 밤 나 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2011.08.28 -
**패티킴-이 별**
이 별 / 패티킴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 달을 쳐다보며는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
2011.08.28 -
**뚜아에무아-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 뚜아에무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
2011.08.27 -
**어니언스-편 지**
편 지 / 어니언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던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들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
2011.08.24 -
**장욱조-고목나무**
고목나무 / 장욱조 저 산 마루 깊은 밤...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 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 날이 오늘일 것 같구나. 저 산 마루 깊은 밤...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