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9. 07:20ㆍ″``°☆시들의모음/◈아침의― 詩
산골 아이의 소원 / 이오덕
실컷 먹어 봤으면 좋겠다.
손가락이 아프도록 담배 잎을 묶지 않아도 된다면, 다리가 벌벌 떨리도록 무거운 짐을 날마다 지지 않아도 된다면,
그리하여 날마다 학교에나 다니고, 공부만 하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나, 얼마나 좋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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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1925~2003)=경북 청송 출생.
한국 아동문학의 아름답고 애잔한 역사인 이오덕 시인과 그의 시는
http://blog.daum.net/kdm2141/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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