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30. 08:33ㆍ″``°☆시들의모음/◈아침의― 詩
서 시 / 고석규
저 바다의 불 보리.
수없이 내흔드는 피묻은 바다의 色旗를 보리.
우리와 같은 우리와 같은 목숨의 해적임.
출렁이는 바다의 火傷을 보리.
-유고시집 '청동의 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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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1932~1958)=1932년 함경남도 출생.
다시 읽는 요절 시인의 시는 애절하고 뜨겁다.
http://blog.daum.net/kdm2141/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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