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4. 18:04ㆍ″``°☆시들의모음/◈아침의― 詩
모진 비바람에 마침내 꽃이 누웠다
밤내 신열에 떠 있다가 나도 푸석한 얼굴로 일어나 들창을 미느니
살아야지
일어나거라, 꽃아 새끼들 밥 헤멕여 학교 보내야지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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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1955년 충북 보은 출생.
어릴 적부터 어머니께서는
김예강·시인
http://blog.daum.net/kdm2141/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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