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1. 06:37ㆍ″``°☆아름다운詩/◈한편의詩調
/ 조 운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툼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
시인 정설영은 "이 작품이 그의 가슴을 찢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고향과의 이별, 빠개 젖힌, 시인 조운의 혼이다. 고향 사람들의 좌우대립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고 월북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 영광의 조운시비, '석류' 건립도 좌우대립이란 수난의 시련 속에서 이루어졌다.
http://blog.daum.net/kdm2141/2958
|
'″``°☆아름다운詩 > ◈한편의詩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편의 시조]김기호-갈매기** (0) | 2013.03.28 |
---|---|
**[시조]이승현-봄빛 밥상** (0) | 2013.03.23 |
**[한편의 시조]정완영-분이네 살구나무** (0) | 2013.03.14 |
**[한편의 시조]김상훈-행화촌(杏花村)** (0) | 2013.03.07 |
**[한편의 시조]천성수-봄 앓이** (0) | 201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