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나물, 약초 독초 구분하기**

2011. 10. 8. 20:01″``°☆포토캘러리/◈꽃약초모음

 

 

봄 산나물, 잘 먹으면 약초 잘못 먹으면 독초

 

본격적인 산나물, 산약초 채취시기인데요.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채취하시면
(봄철 식중독 피해주의) 가
요망되니 조심해야됩니다.
전문가들 조차 약초와 독초의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하니
일반인들은 오죽하겠어요!
요즘 돼지고기 인플루인자로도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는데...
산나물까지 우리들을 위협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산림청에서 독초와 약초의 구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며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어요.

 ▶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채가 나며
    상록성으로 갈색 털이
많습니다.「털머위」는 머위와 비슷하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거치)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진 것이
5~9개가 돌려나요.

▶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어요.「삿갓나물」의 뿌리도
  「우산나물」의 뿌리처럼 약용으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독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한다고 해요. 이 점 주의하세요.

 

▶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양한 털을 가지고 있고,
   뿌리는 약용, 잎은 식용으로 
쓰여요.

▶ 동의나물도 곰취의 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앞ㆍ
   뒷면에 유채가 나고 두꺼운
점이 달라요. 동의나물 도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독성이 매우 강해서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하수오와 박주가리는 둘 다 덩굴성이여서 비슷한데요. 
   하수오의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고(호생), 식물체에서
   유액이 나오지 않아요.

▶ 박주가리의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대생),
   잎을 자르면 흰색 즙이 나온답
니다. 「박주가리」의 뿌리도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하여
   나물로 먹
지 않는게 좋아요.

 

▶ 원추리 기부는 섬유로 싸여 있지 않고 털도 없고,
   좁은 잎(1~2.5cm)은 아랫부
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와요.
   잎은 주름지지 않고요.

▶ 여로는 원줄기 아랫부분에 그물과 같은 섬유로 싸여 있고,
   잎에 털이 많고 길고
넓은(3~5cm)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이 깊게 져 있습니다. 
   여로의 뿌리도 원추리처럼 약용으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독성이 강하니 바르는
요도로만 사용하세요.

 

▶ 산마늘은 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요.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하게 생
겼고, 한 20~30cm 되는것 같네요.
   잎은 4~7cm되고요. 2~3장 달려 있어요.

▶ 박새는 잎이 여러 장 촘촘히 어긋나 있고,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잎의
가장자리에 털도 있고, 큰 잎 길이가 20cm,
   넓이는 12cm는 되요.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해서 잘 구별될꺼에요.

 

▶ 삼지구엽초의 난형 잎의 길이는 5~13.5cm, 넓이는
   1.5~7.2cm정도이고, 가장
자리는 털 같은 잔 톱니가 있어요.  
   산지구엽초는 전체를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답니다.

▶ 꿩의 다리의 잎은 길이 1.5~3.5cm, 넓이 1~3cm로 작고,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그래요.꿩의 다리」도 잎, 줄기,
   종자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성숙한 개체
는 독성이 있어서 식용할 수 없답니다.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