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詩(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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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심진스님 바람속에 태어나 바람속으로 사라지는 이세상 모든 것 저 바람의 숨결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네 허허 나죽어 한줌 흙이야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비탈진 산길에 굽이도는 물가에 머무는 듯 닿는 듯 절묘한 우연으로 우리의 사랑도 남겨놓네 허허..
2011.06.19 -
**너와 나의 그리움이 비가되어**
너와 나의 그리움이 비가되어 내가 보고싶을 때 넌 하늘을 봐 나도 네가 보고싶을 땐 하늘위의 구름을 보며 너의 모습 그려볼께 그렇게 너와 나 서로가 보고싶어 견딜 수 없을 때에는 하늘 위에서 그리움이 되어 만나는거야 네가 눈뜨고 있을 때 내가 보고싶으면 내가 바람이 되어 너를 사랑하는 내 마..
2011.06.11 -
**내 마음에 슬프게 내리는비**
내 마음에 슬프게 내리는비 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내마음 알아주지 않아 슬퍼져 버린 서러운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빗물이 흘러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하여도 그대만이 잠들어 있는 나만의 공간있기에,, 이대로 숨겨 둔채로,, 한 곳만을 바라 보며 살고 싶습니다. 다가오지 않는 ..
2011.06.11 -
**just when I needed you most**
http://kr.blog.yahoo.com/kdm2141/23040
2011.06.05 -
**이종인-너에게로 가는 비**
너에게로 가는 비 / 유리바다:이종인 창 밖에는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비가 고집스럽게 내리는데 이제는 가야 한다고 떠나야 한다고 수없이 뇌어보지만 있어야 할 곳도 떠나야 할 곳도 지우지 못한 이야기로 남아 손에 든 사랑은 비에 젖어 부풀어 오르는데 약속도 없이 기다리는 당신의 땅에도 당신..
2011.06.01 -
**정호승-새벽의 시**
새벽의 시 / 정호승 나는 새벽이 되어서야 알았다 나뭇잎이 나무의 눈물인 것을 새똥이 새들의 눈물인 것을 어머니가 인간의 눈물인것을 나는 새벽이 되어서야 알았다 나무들의 뿌리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을 얼마나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새들이 우리의 더러운 지붕 위에 날라와 똥을 눈다는 것이 그..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