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이해인님글(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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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사랑은 나무와 같다**
사랑은 나무와 같다 / 이해인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아갈 수 있는게 나무이며, 그것은 사랑이기도 하다. 척박한 사막의 땅에서도 나무는 물이 있어야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한그루의 나무는 오랜 고통과 질식을 견디어 내며 물을 기다린다. 자신의 내면에 자신이 포용할 수 있는 한계에까지 물..
2011.06.11 -
**이해인-비 내리는 날**
비 내리는 날 ---♡。 / 이해인 잊혀진 언어들이 웃으며 살아오네 사색의 못가에도 노래처럼 비 내리네 해맑은 가슴으로 창을 열면 무심히 흘려버린 일상의 얘기들이 저만치 내버렸던 이웃의 음성들이 문득 정다웁게 빗속으로 젖어오네 잊혀진 기억들이 살아서 걸어오네 젖은 나무와 함께 고개 숙이면..
2011.04.22 -
**이해인-가을 일기3**
가을 일기 / 이해인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 잎 ..
2011.04.05 -
**이해인님 시4편**
http://kr.blog.yahoo.com/kdm2141/16359
2011.04.05 -
**이해인-행복이라는 찻잔에**
행복이라는 찻잔에 이해인 행복이라는 찻잔에 나 오늘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모습을 그려 넣겠습니다 늘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당신을 행복이라는 찻잔에 담아서 그 행복을 마심으로 그 행복은 내 가슴안에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 갈 것이기에 나 오늘 그대를 행복의 찻잔에 담아보렵..
2011.04.05 -
**이해인-이별의 눈물**
흐르는꼭 : 이 별 이별의 눈물 / 이해인 모르는 척 모르는 척 겉으론 무심해 보일 테지요 비에 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늘 숨기고 싶어요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낯선 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 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