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30)
-
**어은경-누구를 기다리나**
누구를 기다리나 / 어은경 하늘엔 한 점의 구름이 떠가고 * 철둑길 건너 산을 넘는 들길엔 먼 기적소리만 홀로 외로워도 나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않으리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모든 것 끝난 뒤 http://kr.blog.yahoo.com/kdm2141/24136
2011.07.02 -
**바다새-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 바다새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 눈물까지도 그런 모습 싫어요. 사랑하고있어요. 외롭지도 않아요. 당신 미소만 보면 이렇게 있어요. 가만히 내 곁에 있어요. 생각하면 할록 가깝고도 먼 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미워할 수 없어요. 당신 미소만 보면 그런 모습 싫어요. 가만..
2011.06.29 -
**이외수-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 이외수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
2011.06.25 -
**각시붓꽃**
연주곡-당신이 그리워 질때 각시붓꽃 謎 잔잔한 산자락 양지 바른 곳에 수줍은듯 점잖게 핀 키작은 붓꽃 각시 작아서 소중한, 귀엽고 색고운 꽃이다. 먼길 떠나는 님 마중 하는양 산마루 언덕에 자리를 잡고 애처롭게 피었다. 그 작고 소중한 각시 붓꽃 하나 내 마음속에 품고 돌아 오려니..
2011.06.25 -
**조규옥-유월에 보내는 편지**
유월에 보내는 편지 / 조규옥 유월입니다. 바람부는 언덕 느티나무 밑에서 편지를 씁니다. 당신이 떠나던 날 처럼 감자꽃 무수히 피어나고 숲에선 뻐꾹기 울어대니 요즘은 들판으로 나서는 일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만 사랑하면서도 헤어져 산다는것은 ..
2011.06.25 -
**비 처럼 내리는 당신**
비 처럼 내리는 당신 뜨겁게 내리쬐던..... 햇살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비가 내립니다 어디에서 비롯된 슬픔일까요 하염없이 ... 흐르는 저 빗방울 여린 가슴을 때립니다 거기 계시네요 당신... 비와 함께 내리는 당신의 고운 모습이 보입니다 어디에서 비롯된... 그리움일까요 내 마음 터질 듯 아파오..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