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0. 07:15ㆍ″``°☆시들의모음/◈아침의― 詩
/ 동길산
꽃은
-'작가와 사회' 2012년 여름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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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길산=1960년 부산 출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물을 일컫는 대명사가 꽃이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 여리고 앙증맞은 몸으로 추위도 비바람도 이겨내는 놀라운 생명력에 있는 것 같다. 빛깔도 빛깔이지만 제각각 그윽하고 독특한 향취로 곤충도 사람도 손짓하는 것 아닌가. 살아 있다는 것, 생명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축복받아야 할 일이다. 열 몸살 난 뜨거운 손으로 만져보는 꽃의 생명감은 더욱 경이롭게 다가온다. http://blog.daum.net/kdm214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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