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우스의 말들
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
파트로클로스가 살해되는 것을 보고, 그리 용감하고, 강하고, 젊은 그가 그리 되는 것을 보고, 울기 시작했다 아킬레우스의 말들이; 불멸 성격의 분노, 죽음의 이 작업을 목격한 (…)
그 눈물 제우스가 보았다 불멸의 말들의 그것을 보고 슬퍼졌다 (…)
그 비참한 인류, 운명의 장난감인 그들 와중에. 너희, 죽음도, 노년도 없는 너희가 덧없는 불행의 폭압에 시달리다니. 그 고통에 끌어들였도다 너희를 인간들이. 하지만 눈물,
죽음이라는 영원한 불행을 애도하는 그것 계속 흘렸다 그 고귀한 짐승 두 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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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1863~1933)
천대받는 동성애자로 고대 그리스 알렉산드리아 문명지를 방랑하며 시인이 경험 한 가혹한 박해와 비루한 기쁨이 고대인 가상현실과 겹치다가 홀연 그리스 신화의 끔찍한 파란만장이 동성애로써 오히려, 아름다움 너머 신성의 육체를 입는 광경.
<김정환·시인> joins.com/2015.01.29
http://blog.daum.net/kdm214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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