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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술의 온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류회사에서 추천한 온도와
일반적으로 술 맛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온도입니다.
맥주
맥주는 계절에 따라 맛있는 온도가 다릅니다.
여름은 섭씨 4~8도,겨울에는 8~12도가 가장 적당하답니다.
맥주의 상쾌한 맛을 내는 탄산이 이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랍니다.
소주
소주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진로는 '참이슬'을 8~12도에 마시라고 추천합니다.
너무 차면 시린 느낌 때문에 음식과 조화가 안 되고,
너무 더우면 주정의 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랍니다.
반면 두산은 '산(山)소주'를 5도에 마시는게 가장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다고 권합니다.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는 17~18도의 상온에서 보관했다가
언더락스 잔에 얼음과 같이 넣어서 마실 때
고유의 향과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답니다.
과실주
 
백세주는 8도,
매취순·설중매·천국 등은 5~10도가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합니다.
삼겹살에 메밀한잔은
10도에서 가장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주
청주는 일반적으로 15~20도가 적당하고,
데워서 마실 때는 40~45도 정도가 좋습니다.
청주의 풍부한 향을 즐기려면 데워서 마시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포도주
와인에 대한 일반론은
'레드와인'은 17~18도의 상온으로 마시고,
'화이트와인'은 12도 정도로 차게 마시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약간 복잡해집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풀 보디(와인 한 모금을 머금었을 때 입 안에 묵직한 느낌이 느껴지는 것)
한 와인은15~18도가 좋으며,
미디엄 보디(중간 맛)는 13~15도,
라이트 보디(연한 맛)는 10~12도가 추천 온도입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떫은 맛은 8~13도,
약간 떫은 맛은 5~10도,
단맛, 스파클링 와인은 5~8도가 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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