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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
♥ 마음에 드는 사람 ♥ 당신은 조용히 웃는 그 미소가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도 그저 조용히 웃어주는 그 미소만으로도 벌써 나를 감동시킵니다 당신은 다정히 잡는 그 손길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 어떤 힘보다도 그저 가만히 잡아주는 그 손길만으로도 벌써 내게 용기를 줍니..
2011.08.22 -
**김두수 - 나 비**
나 비 / 김두수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 때 어디선가 흰 나비 한 마리 날아와 피리 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내가 꽃인 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 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 가거라. 아하...눈멀고 귀 먼 내 영혼은 그저 길..
2011.08.18 -
**이소운-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
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 / 愛 ..이소운 사랑은 소리없이 조용히 왔다가 기척없이 조용히 가면 얼마나 좋을까.. 올때는 기척없이 오더니 갈때는 꼭 간다고 말을하네요 얼만큼 아파야 하나요 사랑한만큼 아파야한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정말 그런가봐요.. 사랑한만큼.. ..
2011.08.14 -
**썰물-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 썰물 지나간 자욱 위에 또 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 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가는 그 물결은 썰물...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2011.08.14 -
**하상만-간 장**
명상음악-법성계(대금) 간 장 / 하상만 콩자반을 다 건져 먹은 반찬통을 꺼내 놓는다. 반찬통에는 아직 간장이 남아 있다. 외로울 때 간장을 먹으면 견딜 만하다. 겨드랑이에 팔을 끼워 내가 일으키려 할 때 할머니는 간장을 물에 풀어오라고 하였다 나는 들어서 알고 있다. 할머니가 젊었을 때 혼자 먹..
2011.08.14 -
**김재성-해운대 연가**
해운대 연가 / 김재성 푸른 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 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