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4. 10:32ㆍ″``°☆아름다운詩/◈한편의詩調
무위사(無爲寺)에 가려면 /윤원영
적적한 산길 가듯 그냥그냥 가보시게 마음 안 소리도 지우고 고요만 바라보시게
흙벽에 수를 놓던 지극한 어느 화공 묵묵히 시간을 걷어 연등 밝혀 준다네
돌아와 몇 이레 고즈넉이 다가오는 말로는 이를 수 없는 빈 고요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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