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詩/◈詩와음악♬(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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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白-春日醉起言志/風雲巨師**
∞ 春日醉起言志 ∞ 春日醉起言志춘일취기언지 봄날 술에 깨어 ㅇ李 白 이 백ㅇ 處世若大夢 처세약대몽 산다는 건 커다란 꿈과 같거니 胡爲勞其生 호위노기생 어찌 아둥바둥 삶을 살으랴 所以終日醉 소이종일취 그런 이유로 종일 취하여 頹然臥前楹 퇴연와전영 되는대로 기둥아래 누워..
2012.04.02 -
**白居易-(백거이)-琵琶行(비파행)비파에 붙여**
琵琶行 비파행 비파에 붙여 - 白居易 백거이 - 심陽江頭夜送客 심양강두야송객 심양강 나루에서 손을 밤에 보내려니 楓葉荻花秋瑟瑟 풍엽적화추슬슬 단풍잎 갈대꽃에 가을 바람 쓸쓸하다 主人下馬客在船 주인하마객재선 주인은 말 내리고 손은 배에 타고 擧酒欲飮無管絃 거주욕음무관..
2012.04.02 -
**향일화-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향일화 바람이 불어 마음이 흔들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길을 걷다보니 동행 하고픈 그대 생각이 나서 한번씩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영혼, 어쩌면 사랑을 통해서만 맑아질 수 있기에 그래서 신은, 사는 동안에 혹독한 가슴앓이 ..
2012.04.01 -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사랑* 기약없는 사랑은 멀기만 한가요 떠도는 별처럼 우리는 그렇게 흘러가기만 하나요 이른봄날 파란잔디위에 누워 한가한 촌부의 낭만을 연상하며 바보 같은 사랑을 꿈꾸었는데 초옥의 한울타리 라도 그리워하던 나의 꿈을 상기하던 추억들은 먹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
2012.03.24 -
**고은(高銀)-이어도**
내일이 찾아 와도/이근표 섹스폰연주 이어도 고은(高銀) 아무도 이어도에 간 일이 없다. 그러나 누구인가 갔다 한다. 가서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한다. 이어도 어디 있나 물결 靑銅 골짜기 동남방으로 동남방으로 눈썹 불태우는 수평선뿐이다. 이어도 어디 있나. 濟州 漁夫 핏속에 사무..
2012.03.14 -
**이정하-한잔의 차**
한잔의 차 -이정하- 잠간 만나 차 한잔을 마시고 혜여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 사람 눈빛만 보고 있어도 평안해 지는사람 한잔의 차를 마시고 일어나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면 그 약속이 다가 오..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