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옛속담풀이(39)
-
**옛 속담풀이<자편>-25~36**
옛 속담풀이<자편>-25~36 25-제 버릇 개 줄까 풀이 :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여간해서 고치기 어렵다는 뜻. 옛날에 어떤 집에서 며느리 하나를 얻어 왔다. 이 며느리가 하루는 시아버지 밥상을 들고 오는데 "어기똥 치기똥!" 하는 소리를 냈다. 시아버지가 기가 차서 "너 그거 무슨 소리냐?" ..
2012.05.19 -
**옛 속담풀이(자편)-13~24**
옛 속담풀이<자편>-13~24 13- 재미난 골에 범 난다 풀이 : 너무 재미에 빠지면 경을 치게 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옛날 어떤 고을에서는 해마다 수신에게 처녀를 바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새로 부임한 사또가 가만히 보니 이 풍습으로 무당들과 동네 일을 맡아보는 이장들이..
2012.04.01 -
**옛 속담풀이(자편)-01~12**
옛 속담풀이<자편>-01~12 ◎01-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풀이:한번 놀란 사람은 비슷한 것만 보아도 놀란다. ▶옛날에 배고픈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아직 해가 서산에 넘어가기 전이라 마을에 내려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산등성이로 어슬렁거리며 돌아..
2011.10.10 -
◈놓치기엔 아까운 속담 (아편)
◈놓치기엔 아까운 속담 (아편) ▶아이 낳는데 속옷 벗어 달랜다 풀이=남은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얌체 같은 청을 들인다. ▶아이 못 낳는 년이 밤마다 용꿈 꾼다 풀이=실행은 하나도 못하는 사람일수록 허황한 공상을 잘 한다. ▶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범은 못 그린다 풀이=없는 것을 지어내는 것은 ..
2011.10.10 -
**옛 속담풀이<아편>-37~47**
옛 속담풀이<아편>-37~47 37-울고 싶자 때린다 풀이:마침 울고 싶은데 때리니 잘 됐다. 하고 싶은데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다. ▶김선달이 평양에서 속여먹다 속여먹다 속여먹을 것이 없어져서 서울로 갔다. 그때 서울에서 유명한 기생 하나가 김선달을 불러 같이 살자고 했다. 김선달이야 마다할 리..
2011.05.20 -
**옛 속담풀이<아편>-25~36**
옛 속담풀이<아편>-25~36 25-열 판수가 모여도 눈 뜬 놈은 없으리 풀이:사람 수는 많아도 오합지중에 불과하다는 뜻. 심청전에 보면 심봉사가 여러 봉사에게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심봉사가 "피차에 초면이요." 하니까 그 중의 한 봉사가 "아니, 구면이면 알 테요?" 하더란다. 26-예조 ..
2011.05.19